하이원 스키장
2009/01/19 17:08
초급자 코스가 2키로미터라니. 이건뭐 3시간동안 굴러서 내려왔음. 앞으로 스키장 갈땐 스키복 빌리면 안되겠다 싶은게, 스키복 바지가 헐렁해서 자꾸 단추(후크도 아니고 똑딱이 단추가...)가 풀려서 보드 타면서 바지가 벗겨지면 어쩌나 싶어서 심적 고통이 엄청나게 컸다. 다음에 또 갈일이 있으면 그냥 큰맘먹고 스키복을 사는게 낫겠음.
신나게 구를땐 몰랐는데 쉬고있자니 추워 죽을뻔. 게다가 롯데리아에선 핫초코가 3천원이나... 커피같은건 안팜. 상것들... 밥을 먹자니 9천원이 넘길래 경악하고 햄버거로 때웠음.
햄버거로 배채우고 더 탈려고 보니까 2키로 말고 좀 많이 짧은 코스가 있길래 직행. 한바퀴 타고나니 삭신이 쑤시길래 좀 쉬려고 했더니... 이게 쉬다보니까 더 쑤신다. 그냥 롯데리아 앞에서 핫초코 마시면서 쉬었음.
이제 앞으로 보드 탈줄 안다고 뻐대야지~